강화열린군수실

위험한 응급상황 예외일 수 없습니다
강화군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강화군 농업기술센터 여성농업인 대상 응급처치교육 실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24일 관내 여성농업인단체인 생활개선강화군연합회(회장 류복선) 회원 50명을 대상으로 강화소방서와 연계해 비상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올바른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안전사고 발생시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화재발생시 피난·대피요령과 실제 마네킹을 이용한 가슴압박, 인공호흡 등을 실습해 보는 심폐소생술(CRP),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방법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 관계자는 “만약 눈앞에서 누군가 쓰러진다면, 그 사람이 동료나 사랑하는 내 가족이라면...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위급상황에 몇 가지 기본적인 교육만 받더라도 사람을 살릴 수 있다“며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류복선 회장은 “심정지 환자의 60%이상이 가정, 직장, 길거리 등에서 발생되고, 처음 목격하는 사람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만큼 생활개선회 회원 모두가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을 펼쳐 강화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