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렵고 소외된 가정에 생필품 전달
훈훈한 행정 펼쳐 -
강화군 서도면(면장 유재승)은 지난 25일 어렵고 소외된 가정 20가구를 찾아 생필품인 화장지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화장지는 서도면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 바로 위의 생활 계층인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전달됐다.
도서지역인 서도면은 타 지역과는 달리 지리적으로 어려운 생활 환경과 소득 창출이 어려워 경제가 침체되어 있고, 특히 65세 이상 노인은 전체 인구의 44%를 차지해 특별히 소득이 없는 독거노인들이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이러한 곳에 새로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해 지난 정월 대보름 척사대회에 참가해 받은 상금과 직원들의 성금을 합쳐 화장지를 구입했다.
서도면은 매분기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면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유재승 면장은 “관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물론 수시로 어려운 가정을 방문하고 어려움을 해소해 군민이 행복한 강화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