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료사회봉사회, 서도면 볼음도리 주민대상 의료자원봉사 펼쳐
의료혜택 제공으로 주민들의 건강한 삶은 한층 업!
인천시 의료사회봉사회(회장 윤형선)는 지난 17일 도서지역인 서도면 볼음도리를 찾아 의료취약지역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의료자원봉사를 펼쳤다.
강화군은 관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3월 강화군청에서 인천시의료사회봉사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이번 의료 봉사시 원활한 봉사활동을 위해 의료장비 및 봉사자를 태울 행정선 지원과 진료장소 및 차량협조, 주민홍보 등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을 실시했으며 이상복 강화군수, 권오준 보건소장 등은 출발지인 외포리 선착장에서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전문의 10명과 간호사, 의료기사, 일반봉사자 45명 등 총 55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100여명의 지역주민에게 내과, 정형외과 안과, 피부비뇨기과 및 한방과 등 직접진료 222건 , 혈압측정, 혈당 등 혈액검사와 초음파 및 골밀도 검사, 심전도 검사 등 각종검사 370건 실시하여 그동안 지역 여건 등으로 받을 수 없었던 다양한 의료혜택을 제공했다.
또한 직접 만든 자장면을 260명의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음식 나눔 봉사도 실시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상당한 호응을 얻었다.
인천시의료사회봉사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무료 진료 의료자원봉사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으며
강화군 관계자 또한 “인천시의료사회봉사회의 의료자원봉사활동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봉사 활동시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