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민원담당공무원 고객만족 감성터치 친절교육 실시
역할극을 통한 친절봉사서비스 다짐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20일 민원담당공무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고객만족을 위한 1% 감성터치“라는 주제를 가지고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친절교육은 민원인 응대시 갖춰야 할 기본 역량을 키우고 각종 민원의 유형별 불만 민원 응대기법, 공무원의 의식변화의 필요성, 다양화된 민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업무 개선 등에 대한 친절봉사행정 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교육 강의에 앞서 민원담당공무원이 직접 연기를 하는 역할극을 실시해 신선한 반응을 불러 일으켰으며 교육에 대한 집중도를 높였다. 역할극을 관람한 직원들은 동료의 연기를 통해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과 대민친절봉사 서비스 마인드를 가지게 되었고 더 나아가 민원인에게 더욱 친절하게 다가가는 공직자의 자세를 다시 한번 정립하게 되었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공무원들의 역할극을 통해 입장 바꿔 느낀 것처럼 늘 상대방 입장에서 배려하며 적극적이고 신속한 행정 처리로 군민들을 섬기는 친절봉사행정이 몸에 배도록 전 직원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조연정 강사는 강의에서 고객만족을 위한 3가지 요소, 불만 민원의 원인과 유형, 고객접점인 응대의 중요성 등을 설명했고, 특히 민원인에 대한 응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평가하는 중요한 순간임을 강조했다.
또한 민원인 응대시 호감을 주면서 공감을 가질 수 있는 대화 방법과 신뢰감을 키우는 민원 처리 등 고객 지향적 친절서비스에 대한 강의시에는 사례 위주로 교육을 진행하여 강의에 참여한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강화군 관계자는 “소통과 이해는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는 과제이므로 지속적인 친절교육을 통해 섬김 행정마인드를 제고하고 민원인에게 먼저 다가가는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