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의회 제222회 임시회 폐회
강화군의회(의장 유호룡)는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치고 제222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강화군의회에서 발의한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과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 및 현지의정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군의원이 발의한 강화군의회 위원회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강화군수가 제출한 강화군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비롯한 조례 11건과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안)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 등 요구된 안건을 심사하고 의결했다.
현지의정활동에서는 강화군의 가뭄을 해결하기 위해 수자원이 풍부한 한강물을 김포에서 강화지역까지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포내천을 방문하였고 선행천, 삼동암천 등 수해상습지구 개선공사 현장과 삼산연육교, 강화일반산업단지 등 군의 주요사업장을 방문하여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적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집행부에 조치토록 하는 내용의 현지 의정활동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유호룡 의장은 폐회사에서 “조례심사 및 현지 의정활동시 의원들이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하여 행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과 국·시비 지원을 통한 대규모 사업과 민간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경제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국회의원 및 시․군의원과 정례 간담회를 통한 지역발전 계획을 수시로 공유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민간 투자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군에서 직접 찾아가서 투자지원 방안을 설명하는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도입하는 등 군에서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