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안(眼) 검진으로 밝은 세상 보아요!
강화군, 시력보호를 위한 어르신 안(眼) 검진 실시
강화군노인복지관(관장 이은희)은 건강보건증진사업으로 한국실명예방재단 이동검진팀과 함께 강화군노인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약 17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관 4층 대강당에서 무료 정밀 안(眼) 검진을 실시했다.
무료 안(眼) 검진은 정밀안저검사(양측), 안압검사, 굴절검사 및 조절검사 (안경처방전 교부 포함), 각막곡률검사 등 총 4종의 무료검진으로 진행됐고, 개안수술대상자를 포함한 안 검진결과를 10일 이내에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무료 안(眼) 검진은 안(眼)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실명 예방과 일상생활이 가능한 시력을 유지하고, 저소득층에게는 개안수술비 지원을 통해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켜서 건강한 시력을 유지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검진으로 백내장, 망막증, 녹내장 등 안과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전국가구 평균소득 50%이하) 어르신에 대해서는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안과진료 관련 초음파 검사비 등 사전 검사비 1회와 개인수술비 총액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무료 안(眼) 검진을 실시한 김모 어르신은 “나이 들어 눈이 침침한 줄 알았는데, 눈에 대한 정밀검사와 상담을 통해 예방법과 관리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듣게 되어 감사하다.”며 만족해 했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검진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眼) 질환을 발견하고 치료를 받아서 건강하고 밝은 눈을 유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군민이 행복한 강화건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따스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