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장기발전 청사진 새로 짠다.
강화군, 장기발전 청사진 새로 짠다.
- 장기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 -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2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강화!’ 건설과 미래발전 전략을 제시할 장기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상복 군수, 류치현 부군수, 실과소장 및 분야별 팀장들로 구성된 종합발전계획 T/F팀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강화군이 국토연구원에 의뢰해 지난해 8월 착수하여 진행하고 있는 본 연구용역은 읍·면 주민간담회, 강화군 의제21과의 토론회 등을 실시해 지역 주민들의 바람과 지역현안 그리고 강화군의 발전방향 등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군청 각 부서별 토론회를 실시해 장기적인 미래 비전전략과 실현 가능한 계획이 접목되도록 했다.
이날 중간 보고회에서는 강화군의 미래비전과 목표, 부문별 추진전략을 제시하였으며, 강화군의 10대 핵심사업을 제안했다.
6개 분야의 부문별 목표로는 ‘역사·문화가 숨쉬는 감성 치유의 섬’, ‘누구나 머물고 싶은 특별한 강화’, ‘미래지향적 교통·안전인프라 정비 및 확충’, ‘지역중심의 융·복합 특화산업 육성’, 보전과 활용이 조화된 청정도시‘, 모두가 누리는 품격 있는 교육·복지도시’를 제시했다.
이러한 분야별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제시된 세부 실천전략과 강화군의 10대 핵심사업 등을 보다 구체화하고 보완하여 오는 8월 강화군의 미래 발전전략을 위한 지침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상복 군수는 “핵심 사업에 대한 계획을 보다 구체화 하고, 계획 수립시 강화군 전체의 일관된 개념 정립과 함께 통일대비 등 주변 환경 변화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