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산 진달래를 화폭에 담아 봄을 알리다.
고려산 진달래를 화폭에 담아 봄을 알리다.
강화군노인복지관 2015 국제기로미술(서화)대전에서 최우수상 수상
강화군노인복지관(관장 이은희)은 2015 국제기로미술대전에 서예와 한국화 부문에 참가한 어르신들이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2015 국제기로미술(서화)대전에서 입상한 어르신들은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진행하는 2015 국제기로미술(서화)대전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강화군노인복지관 양수현 씨가 최우수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우수와 금상에 오말남, 동상 유태원, 김춘자, 유인반, 김주홍, 특선 안병덕, 조명진, 고영식, 입선 김정순 등 두루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했다.
특히 최우수상을 차지한 양수현씨는 고려산 진달래를 화폭에 담아 강화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며 동시에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국제기로미술대전은 잊혀진 문화예술을 복원하여 숭고한 민족정신을 함양하고 전통문화예술을 계승 발전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각종 민족적 재능을 새로운 각도로 재조명하는 미술대전이다.
강화군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은 평소 교양․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주1회 꾸준한 연습으로 좋은 결과를 이끌어 냈다.
이번 전국 대회는 최우수, 우수 등의 좋은 성과를 내며 어르신들의 재능을 평가받는 시간이 되었으며, 강화군노인복지관 평생교육이 노후의 여가·취미생활로 더할 나위 없이 만족하는 프로그램임을 입증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교육을 담당한 강사들은 어르신들의 작품 활동이 치매예방에 큰 도움이 되며, 작품 활동을 통한 어르신들의 밝아지는 모습에 더욱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