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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이상복 강화군수 가뭄지역 현장 방문

작성자
본청/기획감사실(-)
작성일
2015년 6월 2일(Tue) 18:42:54
조회수
716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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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이상복 강화군수 가뭄지역 현장 방문
강화군, 가뭄대책사업비 26억원 추가 투입
관정 72공, 준설 81,800㎥ 추진 농업용수 한 방울이라도 확보에 총력

강화군의 가뭄이 계속되어 심각한 가운데 지난 2일 유정복 인천시장, 이상복 강화군수, 안상수 국회의원, 유호룡 군의장, 안영수 시의원 등 관계자들이 강화군 양사면을 방문하여 가뭄피해 현장을 살피며 대책을 논의하고 농업인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가뭄이 극심한 양사면 북성지구를 방문해 이상복 강화군수로부터 강화군의 가뭄피해 현황을 설명 받고 이어서 그동안 강화군에서 꾸준히 추진해 온 농업용수확보대책사업과 수리시설에 대해 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가뭄지역 농업인 대표 등과 만나 농업용수 부족에 따른 애로사항과 향후 계획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의견을 수렴했다.

강화지역의 올해 5월말까지의 강우량은 103.5㎜로 평년대비 41%, 전년대비 77%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현재 모내기 계획면적 10,160㏊의 93%인 9,423㏊가 모내기를 완료했고 302ha에 대하여는 오는 10일까지 모내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그러나 4.3%인 435ha의 논은 농업용수가 아예 없어 모내기가 지연되고 있다. 이앙을 한 논에도 이앙 후 농업용수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어 농민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현재 강화에서는 모 이앙이 끝났어야 함에도 비가 내리지 않아 기 설치한 못자리가 웃자라 못자리를 다시 설치하고 있다. 6월까지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에는 대체 작물 등을 재배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나 비가 오지 않으면 이도 불투명한 상태다.

지난해부터 계속된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강화군에서는 한발 빠르게 선제적 대응으로 적기 모내기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뭄대책사업을 추진했다.
그동안 관정개발 170공, 저수지 및 배수로 준설 28개소, 양수장 설치 3개소, 관정유지비 지원 382공 등의 사업을 추진해 물을 퍼 올리고 담수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9월말 30% 미만이던 저수율을 60%까지 끌어올려 적기에 모내기를 할 수 있도록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지속되는 가뭄을 극복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하고 정부와 인천시로부터 26억원(국비 20억 8천만원 지방비 5억2천만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관정개발 72공, 준설 81,800㎥를 실시해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한 방울의 물이라도 더 확보해 가뭄으로 깊어만 가는 농민들의 속 타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극심한 가뭄에도 농업에 지장이 없도록 항구적인 시설 설치를 위해 저류지 3개소와 한강물 취수 사업을 중앙정부에 건의했다” 며 인천광역시에서도 적극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지난달 20일에는 이상복 군수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안상수 지역 국회의원에게 김포 포내천 현장에서 브리핑을 실시하고 한강물 끌어오기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항구적인 가뭄대책을 위해 한강물 취수사업도 필요하다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하고 시와 군 관계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농업관련 부서와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가뭄극복에 만전을 기할 것과 대체작물 식재 방안도 다각적으로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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