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강화군농촌지도자회, 가뭄 극복 총력 !
6월 5일 가뭄극복을 위해 예비못자리 5000상자 추가 파종
강화군(강화군수 이상복)은 지난 5일 농촌지도자강화군연합회(회장 이봉영)와 함께 가뭄극복을 위해 2차 예비 못자리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예비못자리 설치는 지난달에 설치한 1차 예비못자리에 이어 송해면 신당리에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예비못자리는 극심한 가뭄에 대비하여 모내기 한계기인 6월말에 이앙이 가능하도록 준비하는 예비모이며, 농촌지도자강화군연합회원들과 강화군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함께했다.
2차 예비못자리에 파종된 볍씨는 오대벼로 5,000상자가 파종되었으며, 6월 25일경 이후 가뭄으로 이앙을 하지 못한 농가나 추가 못자리를 실패한 농가 등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농촌지도자회에서는 강우시까지 가뭄 극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모를 못낸 회원이나 일손부족 농가 등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복 군수는 “강화군은 가뭄극복을 위해 비상급수, 예비모 지원 등을 통해 농업인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민관이 다 같이 협력해서 가뭄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