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면 해안쓰레기 수거 적극 나선다.
삼산면 해안쓰레기 수거 적극 나선다.
새마을 남‧녀지도자 해안쓰레기 수거
강화군 삼산면 새마을 남‧녀 지도자는 지난 17일, 18일 양 이틀간 해안가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보호 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 남‧녀 지도자 회원 27명은 하리 선착장 및 민머루 해수욕장 해안가 일대에서 파도에 밀려 온 폐그물을 비롯한 페트병, 타이어 등과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바다 쓰레기 100여 마대를 수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황경희 부녀회장은 “바쁜 영농일정에도 불구하고 ‘바다를 살려야 우리의 미래가 보인다’라는 취지로 해양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해안가 대청결 운동에 참여해주신 삼산면 새마을지도자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철호 삼산면장은 “극심한 가뭄에도 불구하고 좋은 일에 앞장서 주신 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청정한 삼산면 가꾸기를 위해 더욱 많은 활약을 하는 단체가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