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열린군수실

강화군노인복지관 2015년 시행기관으로 선정
강화군, 2015년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1차로 9천 4백만원 지원
강화군 저소득층 거주 주택 노후화, 에너지 빈곤층 이제 안녕!

강화군노인복지관(관장 이은희)은 오는 7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2015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강화군노인복지관이 한국에너지재단으로부터 2015년 시행기관으로 선정되어 1차로 9천 4백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하게 되었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저소득층이 난방·가스 등 에너지 구입비를 줄여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해당 읍·면사무소에 사업을 신청하여 예비대상 가구로 선정되면 시행기관과 시공업체가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지원 규모와 내역 등을 조사한 후 주택에너지 효율 개선에 초점을 맞춰 가구당 150만원 범위 내에서 단열재 및 창호 교체, 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한다. 
1차 사업이 마감되면 2차 사업도 추진하게 되어 추가 예산이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2014년에도 2억 2천 6백만원을 지원받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단열, 창호, 난방물품(보일러) 등 총 152가구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가구 중 자가 가구를 제외한 임차 가구가 지원 대상이다.
에너지효율개선사업 관련 기타문의 및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해당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강화군노인복지관(☎032-933-1988)으로 하면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적지원‧민간지원 등에서 배제되거나 지원이 불충분한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가구를 지원 대상에 포함시킴으로써 주거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