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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가뭄극복을 위한 『파종기 시연회』개최

작성자
본청/기획감사실(-)
작성일
2015년 6월 24일(Wed) 15:31:53
조회수
408
첨부파일

파종기_시연회_사진



두둑 성형기와 파종기를 조합한 파종기 자체 개발
강화군, 가뭄극복을 위한 『파종기 시연회』개최
작업과 동시에 배수로가 넓게 만들어져 논에서도 대체작물 파종 가능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피해농가 지원을 위해 기존 임대장비를 활용해 인건비와 작업시간을 줄일 수 있는 파종기를 자체 개발하고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대다수의 농가에서는 두둑 성형기를 이용해 두둑을 만든 후 인력파종기를 이용한 파종작업을 별도로 실시해 작업시간과 인건비가 많이 투입되었다.

이번에 시연한 파종기는 농기계 은행의 두둑 성형기와 파종기를 조합하여 개발했다. 트랙터에 부착 후 두둑 성형과 파종작업이 동시에 이루어지게 되어 있어 작업이 간편하며 인건비와 작업시간을 줄일 수 있어 넓은 면적에 빠르게 파종이 가능하다.

그동안 콩은 배수가 잘 되는 곳에서만 재배가 가능해 논에서는 재배가 불가능했다. 이번 트랙터용 파종기는 작업과 동시에 배수로가 넓게 만들어져 물 빠짐을 원활하게 해 논에서도 콩 파종이 가능해 가뭄 극복을 위한 대체 작물 파종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파종기 시연회장에서 만난 이원표씨(67세, 삼산면 석포리)는 가뭄으로 보리수확 후 모내기가 불가능해서 대체작물로 콩을 심을 생각을 하니 인력이 부족해 큰 걱정을 했는데 넓은 논에도 쉽고 빠르게 파종이 가능한 것을 보고 걱정을 덜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강화군농기계은행에서는 앞으로도 강화군의 농업 현장에 맞는 장비를 개발하고 보급하여 관내 농업인들이 기계화를 통해 일손을 덜어 농특산물 재배에 전념하도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을 원하는 농가는 강화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은행(☎032-930-417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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