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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과 함께하는 강화군 농기계은행 북부분점

작성자
기획감사실(기획감사실)
작성일
2015년 9월 7일(Mon) 18:21:51
조회수
805
첨부파일

강화군농기계은행_북부분점에서_농기계를_임대해주고_있다


농민과 함께하는 강화군 농기계은행 북부분점

- 2014년 대비 임대실적 25% 상승, 카드수납 호응 -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2013년 11월 개소한 농기계은행 북부분점의 농업인 이용률이 놀랄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어 타 기관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농업인의 큰 경제적 어려움 중의 하나인 농기계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를 저렴한 가격에 임대하는 “농기계은행”을 2000년부터 시작했다. “농기계 은행”은 많은 농업인의 사랑을 받으며 발전해 오던 중 2005년도에 교동면과 삼산면에 농기계은행 분점을 설치했다. 이후 2013년 11월에 강화군의 송해, 양사, 하점 등 북부지역 농업인의 농기계은행 이용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북부분점을 설치했다.

 

북부분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놀랄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운영실적을 살펴보면 8월말 현재 1,108건의 임대 실적을 보이고 있어 전년 동기 임대 실적 882건보다 25% 증가한 임대실적을 보이고 있다. 증가한 원인을 살펴보면 북부지역 농업의 특성을 제대로 분석하고 농업인에게 필요한 농기계를 적극 찾아내 구입하고 임대하였으며, 찾아가는 홍보로 많은 농업인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 강화군의 농업 행정서비스 지원에 의한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금년도 강화군 북부지역에 극심한 가뭄이 찾아와 봄 농사를 망칠 수 있는 상황에서 가뭄지역에 직파기, 답압기, 휴립피복기 등을 긴급히 무상 임대하여 조금이나마 농가의 어려움을 같이 하기도 했다.

또한 임대장비 사용료 납부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금년도에 처음 도입한 신용카드(체크카드) 결재도 장비 임대에 편리성을 제공했다.

 

농기계은행 북부분점을 자주 이용하고 있는 하점면 홍운표씨는 “북부지역에 농기계은행이 생겨 비싼 농기계를 사지 않고도 저렴한 비용에 농기계를 임대하여 농사짓는데 많이 편리해졌다”며, “앞으로도 고령화되어 가는 농업인의 일손을 덜어주고 도와주는 강화군 농업행정의 역할을 계속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권기선 강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은행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인기 기종의 추가 구입과 함께 노후화된 기종을 적극 교체하겠다”며, “앞으로 임대농기계 이용률을 높여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강화군농기계은행 북부분점에서 농기계를 임대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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