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강화군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발표회 성료
제7회 강화군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발표회 성료
- 각 읍‧면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매력 발산!!! -
인천 강화군 주민자치협의회(협의회장 유호학)는 지난 8일 강화문예회관에서 이상복 강화군수, 안상수 국회의원, 유호룡 군의회의장, 안영수 시의원, 기관단체장,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강화군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군은 각 읍·면의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중인 프로그램 수강을 통해 습득한 내용을 발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주민자치센터동아리 운영의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발표회를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일곱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발표회는 각 읍·면 주민자치센터의 동아리팀 중에서 1개팀씩 참가하여 그동안 배워온 프로그램에 대해 솜씨를 뽐냈다.
동아리 발표에 참가한 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회원은 “지금까지 자치센터 강의실에서만 배우며 연습했는데, 오늘 처음으로 관중들이 보는 앞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어 기쁘다”며 감회를 밝혔다.
삼산면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 회원은 “개인적으로는 이번이 2번째 참가인데, 다른 동아리들의 실력이 만만치 않고 동아리 회원들의 실력이 상향 평준화된 것 같다”며, “그만큼 우리 강화군의 문화수준이 올라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라며 싱글벙글 웃음을 지었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각 읍·면 주민자치의 발전이 곧 지방자치의 발전을 의미한다”며, “항상 지역 발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드리며 그동안 열정을 갖고 배우고 연습한 실력을 발휘하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축하드리고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발표회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주민들이 화합하고 협력하여 강화군 발전에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유호학 주민자치협의회장은 “동아리 발표회를 통해서 주민자치센터를 활성화하고 주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의욕을 높이고자 했다”며, “지역주민과 가족이 함께 즐기는 주민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군민이 행복한 강화! 가 이루어지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동아리 발표회 결과 최우수팀에는 삼산면 주민자치센터『노래교실』, 송해면 주민자치센터『노래교실』이 영광을 차지했다. 우수팀에는 교동면『모듬북소리』, 불은면『건강체조교실』, 화도면『섹소폰교실』, 길상면『아버지합창단』이 입상했다. 최우수팀에는 60만원, 우수팀에는 40만원 등의 상금이 전달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의 발표회 시상금과 행사 준비 비용을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을 위해 “강화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여 지역 애향 의식을 고취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한편, 이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특별공연으로 전대회 최우수팀 양사면 『12가락풍물동아리』와 교동면 『KD어쿠스틱』의 공연이 펼쳐져 박수 갈채를 받았다.
(사진: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발표회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