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열린군수실

강화군노인복지관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활발

소양 교육으로 신명나는 문화공연“봉산탈춤”한 판 벌어져

 

인천 강화군 노인복지관(관장 이은희)은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다른 지역 노인복지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9일 강화군 노인복지관 신관 4층 강당에서 중요무형문화재 제17호 봉산탈춤 보존회 후원으로 “2015 봉산탈춤과 함께 떠나는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이 열려 신명나는 봉산탈춤 한마당이 벌어졌다.

 

이날 공연은 이상복 강화군수, 박용렬 노인회장을 비롯한 강화군내 각 읍·면 소재 경로당의 청결관리에 참여하는 경로당 실버시터 어르신 등 약 2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 열렸다.

 

경로당 실버시터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소양교육으로 실시한 이번 공연은 그동안의 소양교육과는 차별화된 신명나는 ‘봉산탈춤 한마당’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그동안 교육하면 조금 딱딱하고, 지루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소양 교육에서는 밝고 활기찬 생각과 마음으로 힐링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의 존재감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강화군 노인복지관의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은 환경지킴이를 비롯하여 나들길 지킴이, 경로당 실버시터, 문화재지킴이, 노-노 케어 등 총 13개 사업에 1천 2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관내 어두운 곳에 빛을 비춰 활력 넘치는 강화군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사진 : 신명나는 문화공연 ‘봉산탈춤 한마당’ 공연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