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열린군수실

인천 강화군 길상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양열)는 지난 10일 대한성공회 온수리교회 잔디 마당에서 『제7회 길상 한여름밤의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벌써 7회째를 맞이한 이번 음악회는 이상복 강화군수, 유호룡 강화군의회의장, 관내 기관단체장과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음악회는 열두마당 난타 연주를 시작으로 관현악 연주, 요들, 섹소폰 연주에 이어 가수 홍서범의 열창으로 마무리 되었으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였다.

 

길상면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행사에 앞서 도봉구 쌍문2동주민자치위원회와 길상면주민자치센터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문화 행사와 농·수·특산물 직거래 등을 통해 상호 교류하여 지역경제 및 문화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협약하고 자리를 옮겨 함께 음악회를 관람했다.

 

길상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음악회에서 대한성공회 온수리교회 “푸드마켓”에 2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을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했다.

 

길상면주민자치위원회 유양열 위원장은 “매년 아름다운 장소를 아낌없이 제공해 주시는 대한성공회 온수리 교회측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이번음악회가 가뭄 등으로 힘들었던 주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길상면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발전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길상 한여름밤의 음악회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