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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가을철 감염병 예방은 이렇게!!

작성자
기획감사실(기획감사실)
작성일
2015년 9월 15일(Tue) 11:49:29
조회수
633
첨부파일

야생진드기_예방_현수막_게시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작은소참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비롯하여 가을철 3대 발열성감염병인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관내 13개 등산로와 17개소 나들길에 안내문을 설치하고 가을철 감염병 예방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날씨가 선선해지는 요즘, 농산물 수확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진드기나 쥐 등의 배설물 등을 매개로 하는 가을철 발열성 감염병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 환자가 전국에 발생하고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질환은 호발시기가 4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하며, 6일에서 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심, 구토, 식욕부진, 두통, 전신근육통, 림프절 종창, 출혈증상 등이 나타난다.

 

신증후군출혈열 질환은 쥐(등줄쥐, 집쥐)의 배설물을 사람이 흡입함으로써 감염된다. 잠복기는 14일에서 21일로 발열, 두통, 근육통, 고열 후 단백뇨나 전신성의 출혈 증상이 나타난다.

 

렙토스피라증 질환은 동물(뒤, 족제비,여우, 개)의 소변으로 배출된 균이 상처를 통해 감염된다. 5일에서 7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을 동반한 가벼운 감기 증상이 나타난다.

 

쯔쯔가무시증 질환은 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된다. 1주에서 3주의 잠복기를 거친 후 고열, 오한, 심한두통 증상이 나타난다.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병·의원을 방문하여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과 가을철 3대 발열성감염병 예방 수칙으로는 ▲ 풀밭에서 작업시 소매끝과 바지 아랫단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신기 ▲ 풀밭 위에 옷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작업 및 야외 활동시 기피제 사용하기 ▲ 외출 후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샤워나 목욕하기 ▲ 외출 후 의복은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등이다.

 

권오준 강화군보건소장은 “가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며, “앞으로 주민의 안전을 위한 다각적인 감염병 예방 홍보를 통해 ‘군민이 건강한 행복한 강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야생진드기 예방 현수막을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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