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2015 인구주택총조사』 교육 실시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통계청과 공동으로 지난 15일과 16일에 50여 명의 담당공무원과 관리요원을 대상으로, 22일과 23일은 160여 명의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군청 4층 진달래홀에서 인구주택총조사 사전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인구주택총조사는 특정한 시점에 한 국가의 모든 사람‧가구‧거처와 관련된 인구‧경제‧사회학적 자료를 수집‧평가‧분석하기 위해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국가 승인통계다.
군은 관내 모든 내‧외국인, 가구, 거처에 대해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조사를 실시하며, 조사원이 각 가정을 방문하는 직접 조사는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로 총 52개 항목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에 동원되는 강화군의 인력은 공무원, 관리요원, 조사원 등 총 180여명이다.
한편 군은 조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언론, 온라인, 옥외광고 등을 통해 조사의 필요성, 추진 일정 등을 단계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개인 사생활 보호의식이 증가하여 개인이나 가족의 정보에 대한 노출을 거부하는 경향이 증대되었지만, 통계법 제33조 및 제34조에 의해 비밀이 보호되므로 가구를 방문하는 조사원에게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 인구주택총조사 사전집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