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열린군수실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23일 추석 명절을 맞아 군청, 경찰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화 풍물시장에서 부정·불량식품 유통 근절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지도·단속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도·단속은 풍물시장내 상가 12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업종별로 농·수·축산물 판매업소와 즉석 판매 제조업소에 대해서는 불량식품 제조·유통·판매 행위, 원산지 거짓 표시, 허위·과대 광고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상가내 일반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는 업소내 청결 상태와 조리장 위생관리 상태, 종사자 건강진단 이행 등 관련법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군은 부정·불량식품 유통 방지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전단을 별도 제작하여 상가와 이용객들에게 배부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유통 및 식품 위해사고 방지를 위한 캠페인도 병행하여 추진했다.

 

특히, 이날은 추석 음식 준비로 많은 인파가 모인 풍물시장에서 실시하여 캠페인의 효과를 높였다. 추석 음식준비로 풍물시장을 찾은 하점면에 거주하는 김○○ 할머니는 “군청과 경찰서에서 이렇게 단속을 해주니 믿을 수 있는 식품을 구입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강화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정·불량식품 근절과 안전한 먹거리 유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사진: 부정·불량식품 유통 근절 및 식중독 예방 합동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