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열린군수실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에서 다양해진 납세자의 상담 요구에 부흥하기 위해 9월부터 1대1 맞춤형 세무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방세 관련 민원은 고지서 발급, 부과 관련 문의, 체납세 문의, 신용카드 납부 처리 등 단순·반복 민원에서부터 부동산 취득 전 이루어지는 인허가 관련 상담과 지적 관련 상담 등 타부서와 연관된 민원 그리고 감면이나 추징 등 잦은 이의 신청으로 이어지는 민원 등 그 수요가 점점 다양화되고 복합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용 세무 상담실을 마련하고 요일별 세무 상담관을 배치하여 복합민원 접수에서 상담, 결과 통지까지 책임지고 처리 하는 담당관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바쁜 영농 일정 등으로 군청에 직접 방문할 수 없는 민원인들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2개 읍·면을 직접 방문하는「우리동네 이동세무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맞춤형 세무상담 서비스를 통해 신뢰받는 세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누구나 누리는 보편적 세정서비스를 구현함은 물론 군민에게 좀더 다가가는 세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화군 관계자는 “세무상담관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매월 1회 업무연찬을 실시하여 개인 납세자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등에 입주하는 기업전문 상담까지 실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납세자와 소통하고 군민에게 다가가는 지방세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상담실에서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