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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추석맞이 공중화장실 청결 대책 추진

강화군, “클린 업(clean up) 공중화장실 대작전”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21일부터 5일간 추석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클린 업 공중화장실대작전”을 펼쳐 공중화장실에 대한 청결과 이용자 편의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공중화장실 72개소에 대한 사전 일제점검 결과 이용객이 많고 집중 청소가 필요한 동막 해수욕장 공중화장실 등 총 14개소에 대해 정밀청소가 이루어진다.

 

군에서는 세면대와 소변기 내부에 쌓인 퇴적물을 제거하는 전문 인력과 청소기계를 동원하여 정밀청소와 방역을 실시하고 보다 쾌적하고 위생적인 공중화장실을 제공할 방침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우리군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공중화장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중화장실 이용 시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깨끗하게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내년부터 공중화장실 관리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016년 공중화장실 유지관리 개선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이를 통해 내년도에는 전문 공중화장실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화장실 환경개선은 물론 화장실 전문 관리인을 육성하여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사진: 화장실 정밀 청소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