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유치원생에게 우리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예절과 인성교육에 나서다
강화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강화유치원 전교생을 대상으로 '우리 전통문화 체험을 통한 인성교육'이란 주제로 다도 및 예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의 전통차를 마시며 다도예절을 익히고, 조상들의 멋을 느끼면서 현재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절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유치원생 모두가 한복을 입고 차를 마시면서 차분한 마음으로 친구들과 대화하면서 함께 웃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권화순, 김미자 강사는 우리 전통차를 우려내는 방법과 차를 대접할 때의 예절을 지도하고, 학생들은 콩 다식과 자색고구마 다식 만들기 및 차 마시는 법을 배우고 체험하며 우리 차의 맛을 음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강화 유치원생들은 "예쁜 무늬가 새겨진 다식을 만들어서 먹으니 고소하고 맛있다"며 "녹차가 쓰지 않고 정말 맛있었다"고 말했다.
강화군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찾아가는 다도 예절교육을 통해 유치원생들에게 바른 인사법과 인사말 그리고 전통 차의 맛과 멋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조기인성교육과 예절교육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강화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다도 및 예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