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점면 자생단체장, 한강물 임시관로 설치 사업 현장 견학
하점면 자생단체장, 한강물 임시관로 설치 사업 현장 견학
한강물 임시관로 추진 공정률 40%, 내년 영농활동 우려 불식
한강물 임시관로사업 현장 가 보니 마음이 넉넉 . . .
인천 강화군 하점면(면장 윤정혁)은 지난 18일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한강물 임시관로사업 현장을 하점면 이장단, 남녀새마을지도자, 노인회장, 자생단체장 등 주민 30여명이 둘러보며 추진사항을 꼼꼼히 챙겼다.
하점면은 망월벌판 등 1,259ha의 벼농사를 재배하고 있으나 지난해부터 이어진 극심한 가뭄탓에 관정개발, 하천준설, 비상급수 등을 추진했음에도 농업 용수 부족으로 일부 지역의 벼 생산량이 줄어드는 등 힘든 영농철을 보냈다.
특히, 농업용수 공급처인 하점․고려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년 영농준비를 위한 강화군의 농업용수 공급대책과 추진사업을 궁금해해 한강물 임시관로 사업현장 견학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강화군 관계자는 현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한강물 임시관로사업은 만성적인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강화북부지역에 공급하는 사업으로 39억원을 들여 송수관로 19.9km, 임시양수장 21개소를 3개 공구로 나눠 11월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12월부터 내년 6월까지 일일 3만6천톤씩 총 700만톤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장을 방문한 주민 김00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독한 가뭄에 시달린 주민들은 또다시 악몽이 재현될까 우려하는 분들이 많았다며 임시관로 사업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마음이 여유롭고 넉넉해진다고 말했다.
이상복 군수는 현장을 찾은 주민들을 격려하며 차질 없이 사업을 마무리해 농업인들의 우려를 불식시기겠다고 말하고 이어 만성적 가뭄으로부터 영구히 종식시키기 위한 한강물 끌어오는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도 내년부터 추진해 걱정 없이 농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하점면 자생단체장, 한강물 임시관로 설치 사업 현장 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