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열린군수실

새 하얗게 내린 눈은 우리가 책임진다

- 불은면 제설단 다짐결의 -

 

강화군 불은면(문경신)은 지난 25일 불은면사무소에서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동절기 기간 중에 겨울철에 내리는 눈을 신속하게 치우기 위한 불은면 제설단 간담회를 가졌다.

 

금년에는 기상이변으로 많은 눈이 예상됨에 따라 제설단원 17명이 함께하는 가운데 그동안 사용하지 않던 제설기를 점검했다. 또한 주민들이 눈으로 인하여 불편함을 격지 않도록 주민 통행이 많은 지역의 취약지역 중 급경사지, 급커브지역, 응달지역에 대하여 눈 치우기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기상청의 예보를 주시하고 신속한 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강설시 즉시 제설단원 모두가 일사 분란하게 자신의 마을에 대하여 적설, 결빙을 신속하게 제설함으로써 주민의 안전사고 및 통행불편 최소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문경신 불은면장은 기초질서 지키기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던 “내 집앞 눈치우기”가 내 집앞 다 쓸면 홀로 사시는 어르신 마당 쓸어주기로 승화하여 많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사진: 불은면 제설단 간담회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