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 가족지원센터 개소식 가져
결혼이민자 가족지원센터 개소식 가져
강화군에서는 31일 강화군수 및 (재)인천교구 최기산 주교님, 국회의원,군의회의장, 군의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군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소식을 가진 가족지원센터는 강화군의 결혼이민자 가족의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과 한국 사회 적응을 돕는 전문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강화군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는 (재)인천교구 천주교회 유지재단 강화성당이 위탁으로 운영하게 되며 결혼이민자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각종 행사를 실시한다.
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할 사업으로는 한국어교육, 각종 가족프로그램 운영과 한국음식만들기, 우리문화 및 생활예절배우기, 가정과 법률상담 등도 운영한다.
이 자리에서 안덕수 강화군수는 “이번 결혼이민자자족지원센터의 개소로 여성 결혼이민자의 상단수가 겪는 언어소통문제, 문화적차이, 자녀교육문제등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의 여성 결혼이민 체류자수 전체 66,709명중 4,260명으로 6.4%를 차지하는 강화군에 인천시 2개소 중 이번에 1개소가 문을 열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