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춘계 도로정비 실시
강화군, 춘계 도로정비 실시
고려산 진달래축제 대비, 깨끗한 강화군 이미지 조성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다음 달부터 열리는 고려산 진달래축제를 대비해 광역시도와 지방도 및 군도, 농어촌도로 노선 등 총 315km에 대한 '춘계 도로정비'를 실시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군은 이번 '춘계 도로정비'를 통해 지난 겨울철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와 각종 시설물을 정비하고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와 안전을 도모한다.
정비내용은 주요 간선도로의 노면청소, 포트홀 보강, 배수시설 등의 정비를 실시하고 해안순환도로 등의 색이 변환 차선을 일제히 도색할 계획이다.
특히 행락철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마니산 주변의 낡고 노후한 도로노면에 대하여 아스팔트 덧씌우기를 실시하여 깨끗한 관광이미지를 제고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춘계 도로정비를 통해 고비고개 등 주요 고갯길과 급커브 도로에 뿌려진 제설용 모래를 집중 제거하고 낡고 색이 변한 도로표지판과 교통 규제봉, 보차도 경계석도 보수한다.
이밖에 파손 도로 및 배수 불량지구를 정비하는 한편 교량 등 주요 교통 시설물의 기능유지를 위한 점검·정비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강화군 관계자는 “이번 춘계 도로정비는 지역 주민은 물론 고려산 진달래축제에 강화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추진되는 만큼 도로와 시설물의 점검 및 정비에 만전을 기해 깨끗하고 쾌적한 강화군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노면 청소 차량이 도로에 뿌려진 모래를 제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