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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 양사면에서는 나눔이 무르익다

작성자
기획감사실(기획감사실)
작성일
2016년 3월 14일(Mon) 14:12:10
조회수
413
첨부파일

복지사각지대_가구에서_대대적인_청소활동을_펼치고_있다


-강화군 양사면, ‘찾아가는 복지’쓰레기로 가득한 취약가구 대청소-

어느 봄날 양사면에서는 나눔이 무르익다

 

강화군 양사면 직원 봉사동아리를 비롯한 양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화군청 복지지원실, 양사면 북성2리 주민 등 40여명은 지난 12일 복지사각지대에 있던 A씨 집을 방문해 대대적인 청소활동을 펼쳤다.

 

청소봉사가 이루어진 A씨 집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던 취약계층으로 집안 곳곳에 음식쓰레기 등 각종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었다. 또한 밀린 전기세로 단전되어 방에서 가스버너를 사용하는 등 화재발생 위험도 높았다.

 

A씨가 ‘쓰레기 집’이라 할 만큼 열악한 환경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모습을 확인한 협의체 회원과 공무원 봉사자는 이날 각자 역할을 나눠 청소를 진행했다.

 

강화군은 복지사각지대를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주민 주도 봉사단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활성화하고 있다. 또한 군은 어려운 이웃을 발굴 지원하고 있으며 전 공무원이 직접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나눔과 섬김의 봉사로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군에서는 A씨의 미납된 전기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공무원 봉사자와 주민이 힘을 모아 3시간 넘게 구슬땀을 흘리며 집안 구석구석에 방치된 9톤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모두 함께 노력한 결과 A씨의 집은 다시 깨끗한 보금자리로 재탄생할 수 있었다.

 

최석주 양사면장은 “이번 자원봉사로 한 가정의 생활환경이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단 한 가정이라도 행정의 손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복지사각지대 가구에서 대대적인 청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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