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열린군수실

•자료제공 :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 강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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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원예치료」식물과 함께 힐링을 나눠드려요!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이 ‘찾아가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원예치료사들의 모임인 강화원예복지연구회(회장 최승영)가 지난 9일부터 강화요양원, 강서중학교 등 관내 5개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지역어르신, 특수학급학생, 일반청소년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원예를 이용한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식물이라는 생명체를 매개로 하는 원예활동이다. 인간의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추구하고 일반인뿐만 아니라 장애우에게도 안정감을 찾는데 효과가 높다. 최근에는 이러한 신체적, 정신적 힐링의 바람과 함께 원예치료가 부각이 되면서 원예치료 전문가의 활동이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다.

 

2012년부터 2년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한 자격취득반 교육을 통해 배출된 20여 명의 원예복지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원예복지연구회는 강화로 귀촌한 퇴직교사, 인문학강사, 플로리스트, 미술치료사, 특수학교 교사, 농업인 등 구성원들이 다양한 이력을 갖고 있다. 자율적인 모임을 통해 서로의 재능을 원예치료와 접목하여 창의적인 치료 프로그램을 학습·연구하고 있다. 또한, 2013년 창립 후 매년 관내의 복지시설, 학교, 농촌마을 등을 직접 찾아가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이웃들에게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