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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생필품 나눔 행사

“작지만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눠요”

 

강화군 불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진운)는 지난 6일 저소득 가구, 독거노인, 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24가구에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생필품 꾸러미는 관내 교회협의회에서 불은면 지정기탁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100만 원으로 마련되었으며, 휴지, 세제, 샴푸, 김, 미역 등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품목으로 구성됐다.

 

생필품 꾸러미를 받은 한 독거어르신은 “마침 꼭 필요한 것을 갖다 주시니 매우 감사하다”며, “작은 것까지 가족같이 돌봐주어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정범종 불은면장은 “적은 물품이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불은면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운 위원장은 “작은 정성만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한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의 복지문제는 지역의 힘으로 해결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역 자원의 발굴과 연계,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 등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