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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강화군장애인복지관 이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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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차별과 편견 없는 행복한 세상을 위해

강화군장애인복지관, 인식개선 캠페인 실천

 

강화군 장애인복지관은 지난 8일 ‘장애인 차별과 편견 없는 행복한 세상’의 실천을 위해 강화군청 앞 사거리에서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을 벌였다.

 

장애인의 인권은 우리 사회의 인식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볼 수 있으며, 단기간이 아닌 지속적으로 여러 방면을 통해 인식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목적이다.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강화군 심도파출소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역 주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정당한 편의제공! 거부에 의한 차별 안돼요!’, ‘장애인 출입이 가능하게 설치되어야 합니다’ 등의 메시지 전달과 함께 홍보물을 배부하며 동참을 호소했다.

 

캠페인에 직접 참여한 장애우 박○○ 씨(뇌병변, 3급)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우리 장애인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캠페인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화군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캠페인은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 모두가 각자 개성 있게 태어난 것과 같이 장애인도 모든 삶의 영역에서 차별받지 않고 존중받아야 하며, 왜곡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다.

 

한편,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들의 능력 배양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5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사진: 길거리 캠페인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