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열린군수실

•자료제공 : 기술지원과 영농장비팀 서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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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고구마 수확기계 안전하게 사용하세요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가을 수확철을 맞아 고구마 순 제거기와 수확기의 안전한 사용과 임대장비를 청소 후 반납할 것을 당부했다.

 

고구마 순 제거기는 기존에 예초기, 낮 등을 이용한 순 제거에 비하여 월등히 편하고, 수확기는 굳은 토양에서도 비교적 편리하게 고구마를 캘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을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농기계 사용 전에는 과로, 음주 등을 삼가고, 기계와 작업할 곳은 사전에 점검하여 위험요소를 제거해야만 한다. 또한, 작업 시에는 안전 장비를 준비하고 안전 복장을 착용해야만 한다.

 

특히, 장비를 트럭에 상‧하차할 경우 사다리를 이용하는데,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미끄러져 깔리는 등의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임대장비를 이용하는 대부분의 농업인이 사용 후 세척 등을 잘해 문제가 없으나, 일부 농업인의 경우 아직 사용 후 청소․세척을 제대로 하지 않아 다음 사용자에게 불쾌감을 주고, 장비 관리를 어렵게 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에 강화군 농기계은행에서는 임대장비의 올바른 관리를 위해 청소․세척 후 반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구마 수확관련 임대장비는 순제거기와 수확기가 40여 대로 분점별로 나누어 준비되어 있으며, 이용을 원할 경우 강화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은행(본점 930-4174~8, 교동 932-4121, 삼산 932-3209, 북부 933-417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