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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향교, 제45회 성년의 날 행사 개최
성년식 통해 성년으로서의 참 의미 일깨워
강화군 강화향교(전교 김용은)는 지난 15일 제45회 성년의 날을 맞아 강화향교 대성전에서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상복 강화군수와 강화군의회 윤재상 의장, 강화교육지원청 전태일 교육장, 안영수 인천시의원을 비롯한 관내 유관단체장 및 향교 유림, 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성년을 맞이하는 학생 및 군부대 장병 72명의 성년식을 치렀다.
이날 문묘향배 및 이상복 군수의 축사에 이어 성년자 경례와 호명, 그리고 성년으로서의 다짐을 알리는 성년자 선서가 있었다. 특히, 술 마시는 예법 교육을 통해 성년으로서의 권리와 책무를 일깨워주는 시간을 가졌다.
예부터 젊은이들이 어른이 되었음을 마을 단위로 축하하는 의식을 치러왔는데, 이러한 전통을 오늘날 계승하여 기념하는 날이 바로 현재의 5월 셋째 월요일로 지정된 성년의 날이다.
이상복 군수는 “오늘 기념식을 통해 성년이 된 학생 및 장병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제 미래의 주역이자 성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성숙하고 당당한 성인으로 성장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2매) 1. 성년자 경례
2. 술 마시는 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