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 : 도시개발과 도시재생팀 |
연락처 |
032-930-3847 |
서문안마을, 새시장마을
강화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박차’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으로 선정된 서문안 마을과 새시장 마을에 대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문안 마을은 지난 2015년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17년까지 3년에 걸쳐 집수리 및 공폐가 철거 등 주택정비 지원, 노후 위험시설물 보수 등 안전확보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그간 서문안 마을은 총사업비 30억원으로 주택정비 1차 사업으로 11가구에 대해 슬레이트 지붕을 친환경 소재로 바꾸고 창호와 벽체 등을 보수했다. 또한, 도시가스 39가구 보급ㆍ야간 보행안전을 위해 보안등 38개소를 LED등으로 교체하거나 신설했으며, 배수로와 도로를 정비하며 문화재와 어울리는 점토블록으로 바닥을 교체하기도 했다. 마을의 전체적인 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도 한창 진행 중이다. 금년에는 주택 40가구에 대해 슬레이트 지붕재 교체와 위험주택을 보강하고, 안전을 위한 CCTV설치와 마을 안내표지판 설치 등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새시장 마을은 2016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18년까지 획기적으로 마을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그간 마을을 바꾸기 위해 뜻이 있는 주민들이 도시재생대학에 2년 연속 참여하여 활발한 의견제시와 선진마을 견학을 통해 견문을 넓혀왔다. 또한, 마을총회 등을 통해 마을 전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한편, 새시장 마을 일부 지역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행복주택 40호가 들어설 계획이며, 젊은 세대 유입으로 활기찬 마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7일 취약지역 마을 두 곳을 방문하고 주민의 이야기를 직접 들은 이상복 군수는 “강화군의 대표적 취약지역인 서문안 마을과 새시장 마을에 대해 조속한 시일 내 사업을 마무리하겠다”며 “주민의 기본적인 거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따스한 주민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2매) 이상복 군수가 새시장 마을 및 서문안 마을을 둘러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