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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농업대학 교육생, 소형 농기계 조종면허 ‘전원 취득’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농업대학 교육생 26명 전원이 소형 농기계 조종면허 취득에 성공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농촌사회가 고령화되고 영농형태가 현대화되면서 농기계 사용이 급증하고, 동시에 안전사고의 위험 또한 높아짐에 따라 군은 지난달 22~23일 양일간 농기계 전문교육학원과 연계해 소형 농기계 면허취득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 처음 실시한 소형농기계 면허취득교육은 강화군농업대학 수업의 일환으로 농업대학 재학생 중 3톤 미만 소형농기계 면허취득을 희망하는 자에 한하여 실시됐다. 또한, 강화군에서 교육비 일부를 지원하여 교육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교육비용 부담은 경감시켰다.
교육 수료를 위해서는 3톤 미만 지게차, 굴삭기, 로더 중 희망하는 기종을 선택하여 안전사고 예방교육, 건설기계 관련 법규, 농기계 조종방법 습득 및 숙련, 1:1맞춤형 실습 등 이론 6시간, 실기 6시간을 모두 이수해야 한다.
강화군농업대학 학생대표는 “농기계 안전에 대한 이론교육과 현장감 있는 실습교육으로 농기계 이용에 대해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농작업 활용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소형 농기계의 이용률을 높이고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해 앞으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소형 건설기계 면허증 취득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2매)
1. 소형 농기계 면허취득과정 실기 교육
2. 소형 농기계 조종면허 취득에 전원 성공한 강화군농업대학 교육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