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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문학회 제34회 정기 시낭송회 개최
장맛비가 가뭄에 타들어 가던 가슴을 달래준 후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된 한 여름 밤, 더위에 지친 영혼을 상큼하게 달래주는 시낭송회가 개최돼 성황을 이뤘다.
지난 25일 밤, 강화읍에 위치한 중앙뷔페웨딩홀에서는 강화문학회(회장 최연식 시인)가 주최하고 강화군과 강화군의회가 후원하는 '강화문학회 제34회 정기 시낭송회'가 개최됐다.
이날 낭송회에는 정규원 강화군부군수와 오필성 강화군의회의원, 황완익 강화문화원장을 비롯, 인근 김포지역문인들과 지역주민 및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 해 시가 전하는 잔잔한 감동을 나눴다.
낭송회에서 최연식 강화문학회장은 "장맛비가 타들어 가던 대지에 생명을 불어넣고 따가운 햇살이 오곡을 영글게 하고 있다“며 ”이 무더운 여름밤에 낭송하는 시 한편이 우리 타는 가슴을 촉촉이 감동으로 적시고 군민들의 가슴에 아름다운 서정으로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또한 정규원 부군수는 "서른네 번째 실시되는 시낭송회를 군민과 함께 축하 한다“며 ”강화 문학회의 활동이 향토문화예술의 한 축을 담당하며 군민 정서와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음에 감사 한다“고 했다.
한편 강화문학회는 매년 학생백일장대회, 열린 문학특강, 시화전, 동인지 발간 등을 통해 지역 정서에 기반 한 향토문학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으며 특히 향토문인 발굴과 양성을 통해 등단문인을 배출하는 등 지역 문학 저변확대의 산실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