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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면 노인회 환경정비활동 “지역사회 귀감”
 
강화군 양사면 노인회(회장:이경진)는 2017.8.18(금) 10:30부터 양사면 각 리 노인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덕하리 꽃동네 입구 및 덕하천 주변에 산재된 생활쓰레기 및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1톤 가까운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이번 노인회 일제대청소는 같은 날 덕하리 양사꽃동네에서 교황 프란치스코 센터 축복식이 열린다는 사실을 알게 된 양사면 노인회에서 도움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봉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의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이경진 양사면 노인회장은 “우리 양사면에서 열리는 행사에 양사면 노인회가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내 마을은 내가 스스로 가꾸고 지킨다는 주인의식을 갖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사면 이미지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양사면 노인회는 대접받는 노인 위치에서 지역 사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노인이 되고자 노인자원봉사 단체를 조직,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태성 양사면장은 “자신의 일처럼 지역의 일에 앞장서는 양사면 노인회가 있어 든든하다.”며 “양사면 노인회와 더불어 지역주민의 화합과 인정이 넘치는 마을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