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 : 교동면 김정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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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향교, 가을 부르는 해바라기 만개!
가을도 느끼고 전통문화도 체험하는 일석이조 관광지
교동향교가 가을향기를 물신 풍기며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교동향교 홍살문에서 교동향교 입구까지 걸어가는 길가에는 약 1만㎡의 군락지를 이룬 해바라기들이 저마다 활짝 웃으며 관광객들을 반겨주고 있다.
강화군 교동면에 위치한 교동향교는 인천 유형문화재 제28호로 1127년(고려 인종 5)에 창립됐다. 고려 충렬왕 12년(1289) 안향이 원나라를 방문하고 돌아오는 길에 공자의 초상화를 가지고 돌아와 최초로 봉안한 향교다.
교동면은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특색 있는 볼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이곳에 해바라기를 식재해 3개월간 정성스레 가꾸어 왔다. 길 옆으로는 해바라기뿐만 아니라 코스모스도 곳곳에 한들거리고 있어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또한,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토토교(토요일 토요일은 교동향교)’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우리의 전통문화도 체험하고, 가을 향기도 느낄 수 있는 1석 2조의 기회다.
교동면 관계자는 “가을의 길목에서 교동향교를 방문해 전통문화도 체험하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 교동향교 진입로에 만개한 해바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