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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도면, 고구마 캐기 체험행사 가져
화도면 주민자치위 - 마장동 주민자치회
화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재호)는 지난 13일 자매결연지인 서울 성동구 마장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삼병) 23명을 초청해 고구마 캐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마장동 주민자치회와는 지난 2011년 상호교류를 통해 도농간 이해를 넓히기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양측 회원들과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영양과 맛 좋기로 소문난 강화속노랑고구마 10㎏들이 200여박스를 수확했다. 수확한 고구마는 마장동 주민자치회에서 사전에 마장동 주민들의 주문을 받아 직거래 판매가 이루어졌다.
이삼병 회장은 “익숙하지 않은 호미질이 힘들었지만 고구마 캐기를 통해 가을의 정취와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어 보람이 있었다”며 직접 캠 고구마를 들고 흐믓해 했다.
한편, 화도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전어무침, 낙지, 순무김치, 고구마묵 등 직접 점심을 준비해 다양한 강화농수산물을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즉석에서 위원들 상호간 농산물 주문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임태섭 화도면장은 “앞으로 문화, 관광, 체육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해 도시와 농촌이 협력 및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