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열린군수실

•자료제공 : 강화군장애인복지관 이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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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하하호호’
강화군장애인복지관, 장애인가족‘행복한 가을 문화탐방’실시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7일 장애인과 가족 등 35여명을 대상으로 파주 헤이리 마을로 가을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들이 행사는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대상자들의 원활한 사회참여와 동시에 가족들에게 문화여가의 기회를 통해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가을빛으로 곱게 물든 헤이리 마을의 문화예술적인 숨결을 직접적으로 느끼며 주변 풍경을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근현대사박물관과 트릭아트 전시장을 관람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친환경 가방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하며 참가자들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우리 가족이 다같이 나들이 나온 지가 얼마만인지 모르겠다”며 “대화도 많이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모두가 함께 즐거운 시간과 추억에 남을 나들이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장애인복지관은 11월 3차 나들이 행사로 청와대 관람 및 한강 유람선을 승선할 계획이다.

(사진 1매) 친환경 가방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