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열린군수실

•자료제공 : 복지지원실 희망복지지원팀 이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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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릴레이로 훈훈해지는 강화군
이웃사랑의 따듯함이 꼬리를 물고...
 
이웃돕기 모금액이 갈수록 줄고 있다는 각종 보도 속에서도 강화군(군수 이상복)에서는 작은 나눔이라도 꾸준히 이어가려는 이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한돈협회 강화군지부(지부장 심공섭)는 지난 16일 작년에 이어 돼지고기 700kg을 군에 기부해 왔다. 이는 강화군푸드뱅크를 통해 저소득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또한, 평촌공업고등학교에서는 매년 강화교육여행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받은 기념품을 기부해 오고 있다. 올해도 소액의 현금과 함께 쌀 500g 61포, 20kg 1포를 기부해 왔다.
 
이외에도 강화군 60년생 선후배 연합회에서 현금 100만원, 불은면 소재 ㈜서경산업에서 현금 50만원, 인천축산업협동조합에서 쌀(10kg) 200포를 기부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의 따듯함이 전해지고 있다.
 
기부된 물품은 읍면사무소와 사례관리사를 통해 강화군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형편이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전달되고 있으며, 현금은 강화사랑연합모금에 기탁하여 동절기 연료비와 기초생활수급자 교복비 지원 등에 사용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부행렬을 통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분들의 따듯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기부에 동참하고 싶다면 강화군청 희망복지지원팀(☎032-930-3785)으로 연락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2매) 대한한돈협회 강화군지부, 강화군 60년생 선후배 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