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평생교육원 및 제38기 노인대학 입학식 개최
대한노인회 강화군지회(회장 전동결)는 7일 강화군노인복지회관 4층 대강당에서 안덕수 강화군수, 이상설 군의회의장,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입학생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노인지도자 평생교육원 및 제38기 강화군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노인대학은 교양교육과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으로서 품위향상과 현대사회에 적응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노인 각자가 지니는 잠재능력을 재개발시키고자 지난 ‘78년부터 현재까지 38회에 걸쳐 운영해 오고 있고, 노인지도자 평생교육원은 지난해 2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안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노인대학 입학하신 어르신들에게 존경을 뜻을 표하고, 그동안의 삶의 지혜와 경험을 이번 평생교육을 통해 더욱 활성화하여 새로운 생활의 활력소가 되어 삶의 질을 향상시킴은 물론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줄 것을 당부하고, 노인들의 여유로운 노후 생활을 위해 기초노령연금지급, 일자리 창출과 경로당 개보수 및 운영지원 등 노인복지사업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이달 14일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로 평생교육원(86명)은 매주 목요일, 노인대학(144명)은 매주 금요일 실시하게 되며, 국내외정세, 청소년 선도, 농정시책, 노인건강, 향토역사, 교양강좌, 노래, 풍물, 컴퓨터, 서예, 게이트볼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운영하고, 취업상담 및 알선사업 등을 병행 추진함으로써 건강한 노후생활과 함께 사회적 소속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