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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읍, 봄맞이 사랑의 도배·장판 봉사활동 펼쳐
새마을회, 복지사각지대에 행복 전파
 
강화읍 남·녀 새마을지도자(회장 신봉기, 이임순) 40여명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주택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노후되어 교체가 필요한 도배·장판을 새것으로 시공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3가구의 가정에게 행복을 전파했다.
 
신봉기 협의회장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회원들의 작은 노력이 모여 쾌적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임순 부녀회장은 “우리 이웃의 장판과 도배 등이 노후되고 열악하여 안타까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좀 더 관심을 갖고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읍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비롯해 연탄배달,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에 솔선수범해 참여하고 있다.
 
임완근 강화읍장은 “오늘 구슬땀을 흘리신 새마을회원 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주민 누구나 행복할 수 있는 강화읍을 만드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