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 : 길상면 주민복지지원팀 조은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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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한 판! 사랑 두 판!’
길상면 사회보장협, 안부 확인 사업 개시!
강화군 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원장 배상욱)는 지난 27일 면사무소에서 독거 장년·노인의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묻는 ‘계란 한 판! & 사랑 두 판!’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협의체는 이번 서비스를 위해 지난 1개월간 440여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자녀와 단절되고 주거환경이 열악해 안부확인이 필요한 독거노인 중 기존 노인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40여명을 발굴해 냈다.
이날 발대식 후 각 리 협의체 위원들은 독거 장년·노인 어르신 3~5세대에 계란 한 판씩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은 물론 생활실태를 파악했다.
이번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실시하며, 상하반기에 특별한 나들이 행사도 계획하고 있어 독고사 예방은 물론 이웃의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돈희 길상면장은 “외로움으로 자칫 큰 위험에 처할 수 있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마을, 더불어 잘 사는 마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