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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면 주민자치위원회, 길상 한복판에 봄 향기 심다
 
강화군 길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양열)는 지난 27일 길상면 장흥리 입구 교차로 인근 정자 주변에 화단조성과 더불어 꽃씨를 뿌리는 등 아름다운 길상 만들기에 동참했다.
 
이날 위원들은 기존 철쭉 화단의 잡초를 제거하고, 빈 공터을 활용해 황화코스모스를 파종했다. 또한, 해바라기, 금계국, 꽃양귀비, 수레국화 등 꽃씨들을 주민들에게 직접 나누어 주어 본인 집앞 꽃씨 심기 운동을 유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유양열 위원장은 “오늘 조성한 화단은 우리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해 길상면의 얼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2018 올해의 관광도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꽃씨 나누어 주기 운동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길상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돈희 길상면장은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길상면을 위해 솔선수범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현재 진행 중인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운영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