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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 현장훈련 실시
규모 6.5 강진으로 인한 체육관 붕괴사고 가상 훈련
강화군은 지난 17일 고인돌체육관에서 각종 재난발생 대비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강화군, 강화소방서, 강화경찰서, 해병2사단 및 5연대, 인천도시가스 경기지사, 강화수도사업소, 한전 강화지사, KT 김포지점, 강화병원, 강화군자원봉사센터, 강화고인돌체육관 등 15개 기관·단체와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폭우 속에서도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실시됐다.
훈련은 강화도 북쪽지역 3km 해안지역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6.5의 강진으로 강화고인돌체육관 붕괴 및 화재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실제 재난복구 자원을 동원하고, 시스템 활용 훈련을 병행하는 등 유관기관 간 공조체제를 공고히 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현장 대응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 내용으로는 지진으로 인한 대형화재(복합재난)에 대한 대피,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이 중점적으로 실시됐으며, 안전상식 배양을 위한 군민 참여훈련으로 심폐소생술 체험 훈련이 진행됐다.
정규원 강화군수 권한대행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예기치 않은 재난에 대비하고, 평소 초동대응 등 재난 매뉴얼을 숙지해 놓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각종 재난에 대한 대응체제를 공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2매) 차량사고 인명구조 훈련 및 대형화재 진압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