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선원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익)는 지난 27일 관내 유휴농지 1천여 평에 사랑을 듬뿍 담은 가을배추와 무를 파종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과 선원면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은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파종한 배추와 무는 10월 중 수확해 선원면 자매결연단체인 계산2동에 판매할 계획이며,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게 된다.
김종익 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아침 일찍부터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들이 배추와 무처럼 무럭무럭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원기 선원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이웃 사랑을 위해 정성을 쏟은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의 선도자로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선원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에도 감자 150박스를 마을회관과 어려운 가정에게 전달했으며, 지난 2월에도 취약계층에게 백미 24포와 라면 24박스를 전달하는 등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자료제공 : 선원면 총무팀 박정욱 |
연락처 |
032-930-4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