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환도 중 큰 유형에 해당되며 칼날은 부식이 진행되었으나 원형 손상은 없이 모든 부분이 전체적으로 잘 보존되어 있다. 특히 패용을 위한 광다회廣多繪 : 끈까지 온전하게 남아 있어 조선시대 실전용 군제 도검의 착용방식을 알 수 있는 검이다. 자루의 유소혈流蘇穴에는 우각호패牛號牌가 달려 있고 “이택주 신축생 갑자 무과李宅? 辛丑生 甲子武科”라 새겨 있어 칼의 제작시기는 이택주가 급제하고 일정 시기가 지난 18세기 중엽경이 아닌가 한다.
* 이택주는 1721년辛丑생이며 1744년甲子年에 무과에 급제했다는 내용이다.
이택주의 무과교지는 육군사관학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교지敎旨는 통덕랑 이택주李宅胄가 무과병과 184명의 급제자 중 한 사람임을 인정한
는 내용의 홍패교지로 해서체이며 밑부분에 흠이 있다. 건륭9년 3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