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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전쟁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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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랑기포 (佛狼機砲, Bul-Rang-Gi-Po(Gun))

작성자
박물관(박물관)
작성일
2015년 7월 13일(Mon) 15:46:13
조회수
4737
시대
조선
국적
대한민국
재질
크기
길이 78.9㎝, 지름 11.3㎝
소장기관
강화전쟁박물관
첨부파일

083불랑기포.png 이미지


조선중기에 제작된 서양식 청동제 불랑기포는 불씨를 손으로 화약선穴線에 점화발사하는 화기로는 유일한 후장식後裝式 화포이다. 불랑기포는 15세기경 포르투갈 등 서구제국에서 제조되어 1517년에 불랑기국당시의 유럽총칭의 상선이 중국 광동에 전한 후 중국에서 이를 모방하여 많은 불랑기를 실전에서 사용하였다. 조선에는 임진왜란 때 명군明軍이 갖고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1563년명종 18에 주조된 불랑기포가 발견, 임진왜란 이전에 불랑기포를 사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불랑기는 발사틀의 역할을 하는 모포복내부분母砲腹內部分 위에 장방형長方形의 구멍을 뚫은 활강포신滑腔砲身을 갖춘 모포母砲와 실탄實彈을 장전하고 모포母砲에 삽입하여 발사하는, 원통형圓筒形의 자포子砲로 구성된다. 또한 그 형체를 대형인 1호부터 가장 소형인 5호로 구분하여 그 체형에 따라 화약이나 탄환의 용량에 차등을 두고 그 체형에 비해 통신筒身이 길고 포구砲口쪽이 가는 형에다 포구는 두텁게 처리하였고, 자포子砲가 들어가는 장전처裝塡處는 방형인데 포구쪽으로 통하게 되어 있으며 그 상부에는 가늠자가, 그리고 포구 위에는 가늠쇠가 달렸다. 한편 자포가 들어가는 병부柄部쪽 중앙부위에는 자포가 삽입되어 발사과정에서 그 반동으로 튀어나오지 않게 하기 위하여 빗장쇠를 꽂을 수 있도록 네모꼴 구멍이 뚫려있고 병부柄部에는 빗장쇠가 쇠고리에 연결되어 있다. 불랑기포는 임진왜란 때 평양성 탈환에 사용되었고, 신미양요辛未洋擾 때는 조선군의 주력 화포로 운영되었던 조선의 주력화기이다. 불랑기포 특징은 포신이 모포母?와 자포子?로 구성되어 있으며 탄환을 발사하는 포신모포과 탄환 및 화약을 채워넣는 부분자포이 분리되어 있다는 점이다. 포 하나에는 여러 개의 자포가 있었으며 이 자포에는 항상 화약과 탄환이 장전되
어 있어서 끊임없이 사격을 할 수 있었다. 자포는 오늘날의 탄약통cartridge에 해당되는 역할을 하였다. 발사할 때는 모포의 뒤에 있는 구멍에 탄약이 장전된 자포를 끼워서 점화만 하면 되었다. 결점은 모포와 자포의 구경이 일치하지 않으면 화약의 연소 가스가 빠져서 위력을 잃어버린다는 점, 그리고 반대의 경우에는 모포가 손상을 입게 되며, 맞지 않으면 발사 때 빗나가서 폭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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