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윤상현)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난 2일 송해면 상도리 "형제 나사로의 집"을 방문해 성금 50만원과 과일등을 전했다.강화읍 새마을 지도자협의회는 지난2006년 7월에도 수해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강원도 인제군을 찾아 위로금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지난 2007년 1월에는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을 열어 얻은 수익금을 강화군과 서문교회에 각각 기탁하는 등 참 지도자의 상을 정립하고 있다.
특히, 윤회장은 3년동안 남모르게 매월 '나사로의 집'을 찾아 손수 농사지은 쌀과 야채, 과일 등을 전달하고 있어 잊혀져 가는 우리들의 마음속에 사랑을 나누는 방법을 새삼 되새겨 주고 있다.
-2007.2.5 신아일보 발췌-